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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쌍꺼풀 수술 앞두고 "쌍수해도 호박에 선 긋는다" 누리꾼에 일침 - 스포티비뉴스

▲ 이세영(왼쪽)이 공개한 메시지. 출처ㅣ이세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쌍꺼풀 수술을 앞두고 있는 코미디언 이세영이 악성 DM에 일침을 가했다.

이세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이런 DM 보내기 전에 본인 얼굴 사진부터 보내시고 보내주세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이세영에게 "'쌍수'해도 똑같죠. 호박에 선 긋는다고"라는 메시지를 보낸 캡처본이 담겼다.

특히 그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11월 쌍꺼풀 수술 계획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쌍꺼풀 수술 계기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평가를 받는 직업인 만큼, 얼굴 평가에 대한 글들이 굉장히 많았다. '남자 같다', '못생겼다', '엄마 아빠는 어떻게 생겼길래 저런 애가 나왔냐', '눈이 10시 10분이다' 등 제 얼굴을 비하하는 말이었다. 마음속에 있는 콤플렉스를 이겨내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누리꾼은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 메시지를 보냈고, 이세영은 이를 공개하며 일침을 가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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