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x 태그호이어 스마트 와치 출시 정보 | HYPEBEAST.KR - HYPEBEAST

태그호이어가 닌텐도 <슈퍼 마리오>와 손을 잡고 새로운 커넥티드 스마트와치 ‘슈퍼 마리오 에디션’을 출시한다.

새로운 커넥티드 스마트와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록 다이얼 속 마리오가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태그호이어는 이에 관하여 “‘이스터 에그’라는 개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사람들이 돌아다닐 때, 목표의 25, 50, 75, 100%를 달성했을 때마다 마리오의 다른 애니메이션을 보게 될 것”이라며 “버섯, 파이프, 별, 골 폴과 같은 마리오 세계관 속 익숙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1985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픽셀 디자인을 포함 총 네 가지의 워치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에도 <슈퍼 마리오>의 다양한 요소가 활용됐다. 스트랩에는 레드 및 블루 등 마리오의 의상에서 착안한 컬러가 칠해졌으며 버클과 크라운에는 마리오의 상징적인 ‘M’ 로고가 각인되었다. 다이얼에는 5 단위의 숫자가 그려졌으며 15, 30, 45, 60에는 태그호이어 로고 및 슈퍼마리오 캐릭터 그래픽이 활용되었다. 케이스 백에는 ‘태그호이어 슈퍼마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문장이 각인됐다.

운영체제에는 웨어 OS가 사용되어 기존 태그호이어의 스마트 워치와 동일한 기능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하여 일정과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의 지름은 45mm이며 무게는 86g이며 배터리 용량은 완충 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슈퍼 마리오> x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스마트와치 ‘슈퍼 마리오 에디션’은 7월 15일부터 일부 지역의 태그 호이어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천1백50 달러, 한화 약 2백40만 원으로 2천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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