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차세대 Windows 11 맛보기, TPM 2.0 설정부터 CPU 게이밍 벤치까지 - 케이벤치 (KBench)

MS에서 공식으로 윈도우 11 프리 인사이더뷰를 공개했다.

기존 윈도우 10대비 최신 게이밍 기술 지원 및 간편화된 UI 그리고 보안 성능 향상 등이 적용된다는 내용이 공개된 만큼, 이러한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 소식은 흥미로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금번 기사에선 이런 흥미로운 윈도우 11 업데이트 소식에 앞서 일전 여러 뉴스로 이슈화 되었던 TPM 2.0 관련 설정 정리 그리고, 최신 윈도우 11에서의 AMD 및 Intel간의 CPU별 게이밍 성능은 어떤 구도를 보이는지 등을 한번 살펴보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신 윈도우 11에서 살펴보는 AMD와 Intel간의 성능 대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 AMD 라이젠, TPM 2.0 설정은 어떻게?

앞서 소개한 내용과 같이 가장 먼저는 TPM 2.0와 관련되어 AMD X570 플랫폼을 기준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컴퓨터 부팅과 동시에 Del키를 통한 Bios 진입 그리고 ASUS X570 DARK HERO 메인보드를 기준으로는 Advanced(고급) > AMD fTPM Configuration(구성) 탭으로 이동한 후 해당 TPM Device Selection 설정을 사진과 같이 'Firmware TPM(펌웨어 TPM)'으로 변경한 후 F10를 눌러 저장하면 된다.

해당 바이오스 설정을 사진과 같이 변경하면 별도의 TPM 2.0 모듈을 구매하지 않아도 윈도우 11 업데이트 및 클린 설치가 가능하며, Intel 플랫폼의 경우엔 바이오스에서 PTT(Platform Trust Technology)를 활성화 해주면 되니 이 또한 잘 참고하여 살펴보길 바란다

■ 먼저 맛봐보는 윈도우11 CPU 게이밍 벤치마크, AMD? Intel?

윈도우11에 성능 비교 벤치로 사용된 CPU로는 메인스트림 6코어부터 고성능 군 CPU인 8코어 CPU 라인업까지 준비해 봤는데, AMD에는 R5 5600X와 R7 5800X를 그리고 Intel CPU에 있어서는 i5 11400F/ i7 11700K / i9 11900K 등으로 구성해봤다.

모쪼록 베타버전으로 공개된 윈도우 11 프리 인사이더뷰에서 진행한 벤치마크인 만큼 공식 업데이트 버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살펴봐 주길 바란다.

진행한 하드웨어에 있어서는 동일한 NVIDIA의 RTX 3080(471.41v)에 DDR4 3,200MHz 8GB*2로 구성한 후 진행을 했으며, 별도의 오버클럭은 적용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했다.

온라인게임부터 최신 고사양 비디오 게임까지 총 7개의 게이밍 벤치마크를 준비해 봤는데, 가장 먼저는 FHD 해상도를 살펴보자.

벤치마크 결과 전반적인 게이밍 벤치마크에 있어서는 FHD 해상도 기준으론 R7 5800X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그 뒤로는 R5 5600X가 그리고 i9 11900K가 그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해상도가 조금 더 높은 QHD 게이밍 환경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QHD 해상도 CPU 게이밍 벤치마크에서도 FHD 해상도 게이밍 벤치마크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일부 게임에 따라 대동 소이한 성능을 보이기는 하지만 벤치마크 결과와 같이 전반적인 게이밍 벤치마크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AMD R7 5800X가 가장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그 뒤로는 R5 5600X와 Intel i9 11900K로 확인됐다.

윈도우 11의 경우 앞서 필자가 언급했듯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프리 인사이더뷰를 기준으로 한 만큼, 공식 버전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살펴보길 바란다.

■ 최신 윈도우 11로 살펴본 CPU 게이밍 벤치마크

금번 기사를 통해 현 시점에 있어 게이밍 CPU로 많이 선택되고 구매되는 CPU 5종을 가지고 윈도우11에서의 게이밍 벤치마크를 살펴 봤다.

벤치마크의 결과는 필자가 앞서 정리했으니 해당 내용을 참고하길 바라며 각자의 사용 환경과, PC 셋팅을 고려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반 게이밍 PC로서 무난한 CPU를 찾고자 한다면 5600X를 8코어 기반으로 향후 고사양 게이밍 PC의 활용을 노려본다면 5800X를 추천한다. 이어 보다 성능에 포커싱되어 동영상 편집과 원컴 PC 방송 등까지 노려보고 싶다면 필자가 벤치마크에 추가하진 않았지만 R9 5900X라는 12코어 CPU를 고려해 보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모쪼록 다양한 목적과 활용에 따라 달라지는 CPU 그 중 게이밍 환경에 있어 최신 윈도우 11를 통해 살펴봤는데, 차후 윈도우 11 업데이트와 그리고 게이밍 PC 활용에 있어서도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소비자라 한다면 금번 기사를 통한 자료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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