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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신작, MS 독점계획 없다 - 경향게임스

필 스펜서 엑스박스 대표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제니맥스 인수 이후 방침에 대해 밝혔다.
 

해외 웹진 코타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만약 ‘엘더스크롤 6’를 플레이스테이션에 판매하지 않으면 제니맥스 인수에 쓴 75억 달러(한화 약 8조 7천억 원)를 회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다만, 제니맥스 인수는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서 게임을 빼앗기 위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엑스박스가 해당 게임사의 프랜차이즈를 독점할 기회가 생겼지만 그럴 계획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MS는 지난 9월,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했다. 제니맥스 미디어는 ‘엘더스크롤’, ‘폴아웃’, ‘둠’, ‘울펜슈타인’ 등을 개발한 베데스다, 이드 소프트웨어 등의 게임사를 가진 모회사다. 인수 이후, 베데스다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베데스다는 동일한 스튜디오에서 동일한 게임을 작업하고 있으며 해당 게임은 우리가 서비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필 스펜서는 이전에 제니맥스 게임의 플랫폼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case-by-case)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해당 발언에 신빙성을 더했다.

한편, MS는 11월 10일에 차세대 게이밍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발매하며,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서비스 중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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