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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천문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로 '페르세우스 유성우' 생중계 - 국제뉴스

유성우(지난 2020년 12월, 국립과천과학관 이종수 촬영)
유성우(지난 2020년 12월, 국립과천과학관 이종수 촬영)

(강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양구군은 남면 도촌리에 위치한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오는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4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국제유성기구(IMO)는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관측을 위한 최적의 시간으로 달이 지는 12일 밤 10시 이후부터 해가 뜨기 전인 13일 새벽 5시 사이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극대 시기는 13일 새벽 4시경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 온라인 관측회를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유성우 영상을 송출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 관측 팀이 직접 양구로 와서 방송을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유성에 대한 과학적 원리, 관측방법 및 촬영방법,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등이 소개되고, 초고감도 카메라를 사용한 실시간 은하수 영상과 성운, 성단과 같은 천체 영상도 해설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유성우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시청자를 위한 댓글 이벤트를 개최해 당첨자에게는 저자의 사인이 담긴 도서 20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흐리거나 비가 와서 유성우 관측이 되지 않을 경우 자료 영상과 유성우에 대한 토크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 후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이나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유성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져 하늘이 어두울수록 더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불빛이 없고 시야가 탁 트인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주변 사방으로 유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관측하는 것이 최적이다. 올해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이 시간대에 달이 없어 최적의 관측조건을 보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날씨가 맑다면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올여름 최고의 우주 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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