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름연구원 황시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름연구원 황시현이 이름 분석 작명가로 '식스센스2'에 출연해 개명으로 인생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게스트 키와 함께 3명의 '운명을 읽는 자들' 중 1명의 가짜 역술인을 찾아 나섰다. 이날 '식스센스' 출연진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미래를 점치고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이들의 등장에 모두 의심스러워하지만, 점점 이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혼란에 빠진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개명으로 이혼을 막았다는 작명가를 만났다. 작명가의 사무실에 방문한 '식스센스2' 멤버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진짜와 가짜를 추리했다. 유재석은 "이곳에 에어컨이 없다"라며 급하게 공간을 꾸미느라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름연구원 황시현 작명가가 등장했다. 그는 "사주로 분석되지 않는 운명이 이름으로도 나온다"라며 지금까지 약 3만 명에게 작명을 해줬고, 30만 개의 이름을 분석했다고 했다.
또 "이혼 위기의 부부도 아내가 개명하고 부부 관계를 회복한 적이 있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떤 회사는 회사명을 바꿨더니 주식이 상한가를 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름 연구원은 직접 이름이 바뀔 경우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10년에 걸쳐 두 번을 개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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