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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 3' 위아이, 고소공포증 극복…재미는 기본 '감동까지 드려요' - 비즈엔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위아이(사진 = ‘위인전 3’ )
▲위아이(사진 = ‘위인전 3’ )
그룹 위아이(WEi)가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위아이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위인전 3’의 번외편 5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아이 체력 육성대회’의 마지막 게임인 ‘로프 코스’가 펼쳐졌다. 용하 팀의 석화, 요한 팀의 요한이 대표 주자로 나섰다. 6.5m 높이의 고공에서 총 6개의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공중전 게임인 만큼 멤버들은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요한과 석화를 지켜봤다.

특히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요한은 촬영진에게 “고소공포증 없으시죠? 전 한 번도 높은 곳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시작부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먼저 도전에 나선 석화는 앞뒤로 벌어지는 발판에도 거침없이 발을 내딛으며 “흔들려야 제 맛이지”라 말하는 등 여유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막힘없이 질주하는 석화를 바라보는 멤버들은 “역시나 석화는 겁이 없다”며 감탄했고, 요한은 의욕을 잃은 모습으로 반전 분위기를 선사해 큰 웃음을 안겼다.

본인의 차례가 되자 발을 동동 구르는 요한에게 멤버들은 ‘귀엽다 귀여워’를 연발하며 훈훈한 웃음을 보냈고, 요한은 입술을 꾹 다문 채 도전을 시작했다. 어느 누구보다 특별한 도전임을 알기에 멤버들은 배로 감탄하며 숨을 죽인 채 요한을 응원했다.

요한은 두려움에 거칠어진 숨을 내뱉으며 쉬지 않고 전진했고, 그의 남다른 도전은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쫄깃하게 했다. 멤버들은 박빙의 경기를 펼치는 요한의 경기력에 감탄했고, 석화 또한 “너무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었다. 질 것 같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요한은 계속해서 발을 거칠게 내딛으며 도전을 이어갔고, 멤버들이 외친 ‘루아이(팬덤명) 파워!’로 6개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처럼 요한은 루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멤버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멤버들 또한 팀의 대결임을 잊은 채 요한에게 아낌없이 환호를 보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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