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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에 달착륙할 첫번째 여성탄다 - 매일경제

"이게 사상 처음으로 여성 우주인이 달 표면을 향해 타고 갈 엔진입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만든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은 5일(현지시간) 미국 앨리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마셜스페이스센터에서 자사 엔진 BE-7 사진을 공개하며 이렇게 밝혔다. 미국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1969년 달에 착륙한 이후 지금까지 남성 12명이 달 표면을 밟았지만, 아직 여성은 없었다. 오늘날까지 지구권을 벗어난 우주인은 모두 566명이지만, 그중에서 여성은 64명(11.3%)에 불과하다.

이에 짐 브라이든스타인 NASA 국장은 지난해부터 "1960년대에는 오늘날처럼 여성의 사회적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여성 우주인이 달에 갈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NASA에서 훈련 중인 우주비행사 38명 중 12명이 여성이다. 또 현재 학습 중인 5명을 포함하면 여성 달 착륙자 후보가 모두 17명 존재한다.

베이조스 창업자가 `우리 엔진을 타고 여성 우주인이 달에 갈 것`이라고 말한 것은 NASA 프로젝트에 블루오리진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리콘밸리 = 신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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