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에이서(acer)가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의 대명사 ‘니트로(Nitro) 5’의 신규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국내 게이밍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 신제품은 ‘니트로 5 AN517-41’, ‘니트로 5 AN515-57’, ‘니트로 5 AN515-45’ 등 3종이다. 이 노트북들은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게이머에게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색재현율이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층 매끄럽게 전개되는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니트로 5 AN517-41은 17.3인치(43.94㎝)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7.8㎜ 슬림 베젤을 더해 넓고 역동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한다. AMD 젠3 라이젠7 5800H 옥타코어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3070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게이머에게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니트로 5 AN515-57은 15.6인치(39.62㎝) 디스플레이에 인텔 11세대 코어 i5/i7 CPU와 엔비디아 RTX 3050/3060 GPU가 탑재됐으며, 니트로 5 AN515-45는 AMD 젠3 라이젠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3060/3070 그래픽카드에 15.6인치(39.62㎝) FHD/QHD 패널이 탑재됐다.
니트로 5 신제품 3종은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도 탁월함이 돋보인다. 144Hz FHD(1920x1080) NTSC 72% IPS 디스플레이 또는 165Hz QHD(2560x1440) NTSC 72%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네로우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웅장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으며, 300니트와 최대 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상이 유지된다.
더불어 듀얼채널 16GB DDR4 램과 최대 512GB PCle NVMe SSD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32GB 램 확장과 듀얼 슬롯을 통해 최대 1TB SSD와 2TB HDD를 추가로 장착해 트리플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하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빠질 수 없는 냉각 성능도 니트로 5가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다.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탑재된 듀얼 쿨링팬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냉각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 프로그램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 팬 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밍 노트북은 업무용 노트북에 비해 고가인 만큼 가격대와 사양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가 최대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 스펙을 업그레이드해 게이머 등 사용자가 보다 만족스러운 화면을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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