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 때문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마인크래프트’가 성인게임물로 분류돼 마인크래프트 웹사이트에 ‘한국의 플레이어는 19세이상만 하라’문구가 전세계 언어로 표시돼 국제적 망신살이 뻗쳤다.
마인크래프트는 레고블록처럼 건물을 짓고 마을을 구성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는 힐링게임으로,청소년은 물론 부모·자식간 가족단위로도 즐기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게임이다.
이렇듯 ‘갓게임’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마인크래프트가 국내에서만 성인물로 분류돼 19세이상만 사용가능, 청소년들이 이용할수 없게 된 것은 마인크래프트의 정책변경과 여가부의 셧다운제때문이다.
마인크래프트는 최근 자바버전을 ‘엑스박스 라이브’로 이전했는데, 엑스박스 라이브를 운영하는 주체가 바로 마인크래프트를 인수한 미 마이크로소프트다. MS는 한국 여가부의 셧다운제 협조요청을 받고,청소년들의 접속을 따로 접속하는 것 자체가 번거롭고 이용자에게 큰 불편함을 초래한다고 보고, 엑스박스 라이브를 성인들만 사용하도록 설정을 했다.
이로 인해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이전한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한국인에 대해서만 성인게임으로 설정,반드시 성인인증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빚어졌고,결국 한국의 청소년들은 졸지에 게임자체를 이용할 수 없는 신세가 된 것이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국내 게임유저는 물론 스타트업계는 여가부의 셧다운제가 글로벌 무대에 알려져 망신살이 뻗쳤다는 비아냥과 함께 마인크래프트 웹사이트에 한국에 있는 플레이어의 경우 만 19세이어야 이용가능하다’는 문구가 버젓이 표기되는 등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판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이용자는 “마인크래프트는 그나마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힐링게임이라 자녀들과 주말마다 1,2시간씩 게임을 즐기는데,우리가 지금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말인가”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 이용자는 “한국인 만 19세이상만 사용하라는 문구가 웹사이트에 박히다니 너무 충격적이고 부끄럽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한 유튜버는 “세계 최초로 마인크래프트 성인게임화,대한민국 여가부가 해냅니다’라는 자조섞인 동영상을 올려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 정책으로 졸지에 마인크래프트가 성인게임으로 분류되자,이 게임을 즐겨온 청소년들과 누리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비판하는 동영상에는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유튜버 도티는 “대한민국 성인게임 유튜버 띠또입니다”라며 비아냥섞인 인사말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청와대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 마인크래프트도 만든 가상의 청와대를 만들어 어린이를 초청, 동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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