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7월 28일, 전작 'Awesomenauts'에 이어 Ronimo Games가 개발한 멀티플레이 던전 크롤러 게임 'Blightbound(이하, 블라이트바운드)'의 '스팀' 얼리엑세스를 종료하고 PC 및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Xbox)에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블라이트바운드'는 온라인 크로스 플레이 및 로컬 멀티플레이 던전 크롤러로, 3명의 영웅이 산속의 피난처에서 내려와 대지를 둘러싸고 있는 신비하면서도 타락한 안개 '블라이트(Blight)' 속의 혐오스러운 상황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손으로 그린 독특한 그래픽의 캐릭터와 던전, 실시간 3D 모델과 조명 효과의 놀라운 조합은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지난 스팀 얼리엑세스에서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용자는 수제작된 던전을 탐험하면서 신비롭고 괴물 같은 적들을 마주하고, 귀중한 전리품을 획득하고, 쓰러진 영웅을 회복시키며 사용 가능한 전사들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 각 플레이어는 팀에서 특정 역할(전사, 암살자 또는 마법사)을 맡아 거대한 보스를 전략적으로 공격하거나 퍼즐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다.
무수한 던전을 탐험하면서 끝없이 확장되는 게임의 속에서 스무가지가 넘는 독특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각각의 스킬 조합 그리고 저마다의 풀보이스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공격과 기술의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수백가지 고유한 아이템을 습득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 은신처를 만들고 장인들을 모집하여 더 많은 장비를 제작하고 현상금을 모아 영웅을 육성할 수 있다.
오싹한 그레이브마크(Gravemark), 위압적인 언더홀드(Underhold), 그리고 불안정한 블러드 릿지(Blood Ridge)의 세가지 독특한 세계를 오가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3인의 팀 역할 역시 확실하게 나뉘어져 있어 자신의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서 팀 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궁극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사 역할로서 대미지를 방어하고, 암살자로서 적들을 가로막고 마법사로서 동료들을 치료할 수 있다.
일러스트 풍의 캐릭터와 실시간 3D 모델링과 광원효과들이 주는 압도적인 시각적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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